부제: 어느장단에 맞춰야 하나요 3월 중순 3월 13일 WHO가 대유행 Pandemic 을 선언하고 나서. 여기 사람들도 이 상황이 가볍지 않구나, 그리고 갑자기 두배로 치솟는 독일 내 감염자수를 보면서 (독일 13일 오후 3시 기준 하루 전 대비 새로운 환자 수 +800명). 아마 우리나라에서 감염자가 치솟기 시작했을 때와 마찬가지의 분위기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뭔가 어수선하고 뉴스는 엄청 쏟아져 나오는 그런 느낌? 그리고 독일 정부도 처음부터 꽤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 슬금슬금 조취를 취하는 게 아니라 거의 한번에 모든 조치가 행해졌는데. 우선 대학교 개강 미뤄지고, 유치원 및 탁아소들 문 닫고, 공공시설 (체육관 등) 문 닫고. 유치원 및 탁아소들이 문닫으면서 아이를 돌보아야 되는 학부모들은 재택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입성, 장장 24시간 정도 걸린 32만원짜리 독일행 티켓을 소모하고. 당장 지낼 곳은 북쪽의 브레멘. 덜컹덜컹은 아니고.... 울나라 KTX같은 독일의 ICE 를 타고 다섯시간이나 더 가야했다. 기차에서 짐을 도둑맞는 일이 빈번하다고 해서 잠도 자지 못하고 창밖을 멍때리던 때부터 지금까지 발견한 것들. 1. 그래피티가 많다. 여기저기 안가리고 벽에 엄청나게 낙서해놨다. 딱히 이쁜것도 멋진것도 아니다. 한국의 벽이 너무나도 깨끗했어서 어색했으리라. 2. 독일 하면 자동차 아닌가. BMW며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까지. 그리고 뭔가 우리나라에서 정말 자주 보이는 고급 세단들만 다들 타고 다닐 것 같은 그런 환상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 얼마나 합리적인 것을 좋아하는지..
- Total
- Today
- Yesterday
- 독일
- 독일 길거리
- 알바
- 개표참관인
- 국민임대
- 2020총선
- zu verschenken
- 와인길
- 40달러이벤트
- 고양이신부전
- 백수
- 아나바다운동을기억하는가
- 백수의 일상
- 아벤티
- 코로나
- 채식바베큐
- 전망좋고
- 영웅문S글로벌
- 고양이보조제
- 분위기좋고
- 2020선거
- 피하수액
- 고양이
- 21대국회의원선거
- 투표는나라를변화시킨다
- 일상
- 아조딜
- 노동의일상
- LH국민임대
- 신부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