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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살아간다.

폭풍우 같은 하루가 지나갔다. 사실 기억도 잘 나지않고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겠다. 늘 이별은 슬프다. 이별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무슨소린지도 모를 말들을 쏟아낸다. 말도 되지 않는 소리란건 나도 안다. 이별을 직감하는 순간 눈물을 쏟아내면서도 현실적이 걱정이 먼저 들었다. 장례식장까지 어떻게 갈것인가... 울면서도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도와달라고... 미노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엔 미노의 긴 여행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가끔 토리와 미노의 안부를 묻던 사람들이다.. 내가 먼저 알리기로했다.. 잊고있던 어느날 미노의 안부를 물어오면 말할 자신이 없었다.. 그냥 오늘 다 알리자.. 미노와 첫만남부터 모든것들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뇌리속에 박혀있었다.. 잊을까봐 글을 썼다. 시간이 지나고 흐려져도 글을 읽으면..

도토미노네 2020. 11. 26. 11:26
2020.11.25 도미노 고양이별로 여행을 떠나다.

도로위에 누워서 버둥거리던 너를 보고서 나는 생각보다 먼저 몸이 움직여서 너에게로 갔어. 오는 차를 손을 들어 막고 한손에 너를 들고선, 너무나 가벼운 너의 몸이 나의 손위에 있는건지 조차 모르겠어서 눈으로 너를 확인한 후 인도로 뛰어나왔지. 2014.5.7 우리가 만난날 작은너를 길위에 두었지만 일어서지도 못하고 누워서 버둥거리는 너를 품안에 안고서 병원으로 가는 택시 정신이 돌아온건지 뺵뺵 울어대면서 발버둥 치를 너를 품에 안고서 나는 너에게 말했지.. 미안해, 미안해,, 금방병원갈꺼야 미안해 미안해... 토리말고 고양이는 생각지도 못한 나였는데 말이야 그렇게 어제일처럼 생생하게 한장면 한장면이 기억날 정도로 우린 영화처럼 만났어. 가벼운 뇌진탕, 그리고 뒷다리골절 입양을 진행하려고했지만 흔한 콧숏에..

도토미노네 2020. 11. 25. 17:05
독일에서 3년만에 처음으로 머리를 잘랐다

결론부터, 불쌍한 외국인 노동자는 가격사기 당했다 염려하던 머리키락은 이쁘게 잘렸지만 머리만 자르고 싶었던 내게 드라이와 드라이후 다듬기, 스타일링은 완전 바가지였어

토마토네 2020. 11. 2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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